함양문화관광해설사 일행이 10월10~12일까지 2박3일에 걸쳐 고운 최치원 선생의 족적을 쫓는 선진지 답사를 다녀왔다. 이는 최치원 역사공원 조성과 더불어 더 깊이 있는 해설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가는 곳마다 최치원 선생의 선정과 학문의 업적을 눈으로 확인하는 여정이었다. 또 함양군에 고운 ..
매년 10월에는 전국 체육인들의 기량을 가리는 전국 체육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가 끝나면 인산, 전주, 완주, 김제 등 각 지자체에서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및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함양군에도 경상남도 대표로 해마다 참가..
함양 향교가 향교활용사업의 일환으로 10월6, 7일 이틀간 관내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비문화 가족학교를 진행했다. 6일에는 폭우로 인해 함양향교에서 진행해야 할 ‘함양 향교를 찾아서’ 행사를 함양문화원에서 실시했다. ‘함양 향교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향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생활..
드라마 ‘미스터 썬샤인’의 촬영지 개평한옥마을 일두고택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박석이 깔려있는 골목길에 봄이면 어여쁘게 꽃을 피워 관광객의 감탄을 자아내던 겹벚꽃나무가 태풍 콩레이에 의해 가지가 꺾였다.병충해를 입어 나무의 절반이상을 벌레가 갉아먹은 상태였고 주변의 다른 나무도 양호하지 않다. 문화..
지난달 이미 끝난 산삼축제를 수동면 야립광고탑은 아직도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군요.추석연휴 고속도로를 달렸던 그 많은 귀성객들이 철 지난 축제광고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직도 함양군은 산삼축제 중인가요?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상호 교류에 있어 앞장서서 봉사하는 단체가 바로 적십자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함양군에도 열심히 그 역할을 다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이 있다. 지난 9월5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 월례회가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월례회에는 차정숙 협의회장을 비롯한 하..
함양군 백전면에서 제5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가 9월8~9일 양일간 열렸다. 지리산백전 오미자 작목반이 주최·주관하여 함양군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오미자생과·청판매, 오미자따기체험, 오미자차, 막걸리시음회, 오미자 떡만들기, 오미자푸딩, 오미자머리핀만들기 등 3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
지난 9월 14일 외국인 원정대는 함양축제장을 찾아 축제기간동안 진행된 ‘황금산삼을 찾아라’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호미와 장갑을 끼고 황금산삼을 찾기 위한 전투적 자세를 취한다. 시작소리와 함께 황금 산삼을 찾기에 정신이 없던 중 옆에서 “심봤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황금 산삼의 주인공은 몽골에서..
손주들 사랑이 지극하신 할머니께서 난생 처음 복수박을 심었다.두둑을 만들고 비닐을 씌우고 모종을 옮겨 심고 물주고 가꾸며 폭염까지 잘 넘겼다. 그러나쉴새없이 쏟아지는 비로 복수박이 다 망가져 버렸다.초록의 잎들은 온데간데 없고 맛있게 익어야 할 손주들의 간식이 할머니 눈 앞에서 생기를 잃었다.
진주민예총 예술제 ‘우리가 예술이다’가 9월16일 오후4시부터 진주 평거둔치 남강야외무대에서 열린다. 2014년 시작되어 5회 째를 맞는 진주민예총예술제는 특히 올해에는 프린지 공연, 체험마당, 진주아트마켓, 본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진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
빨간 오미자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9월이 왔습니다.지난 8월31일 오전 함양군 백전면 백운마을 윗새재농원(대표 홍정표)을 찾았습니다.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다섯 가지(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미자.함양군에는 백전면 오미자가 일품이지요.오는 9월8~9일 이틀간 함양군 백..
아름다운 세상나들이는 사회적 역할상실에 따른 소외감과 고독감을 느끼는 노인 중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무엇보다 다문화 2세들이 참여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어른에 대한 공경과 베풂에 대한 교육 기회가 된다. 1세대인 어르신과 봉사자 청·장년..
함양군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들의 상생·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삶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하여 매 년 5월~8월 상림토요무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11일 그 토요무대 신청 공연단체 중 통기타 동호회 ‘동그라미(회장 정부연)’의 멋진 기타 공연이 있었다...
밤마다 찾아오는 그닥 반갑지 않은 손님 갈색날개매미충 농작물에도 피해를 주니 큰일입니다. 요즘 거리를 걷다보니 노란색 끈끈이 트랩이 자주 보입니다. 대부분이 갈색날개매미충이 붙어 있네요. 늘어난 개체수를 끈끈이 트랩으로 다 막을 수는 없겠지만 군민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고맙습니다끈끈이 트랩은 수시..
하늘에 구멍이 뻥! 뚫렸나봐요!강한 빗줄기가 쏟아져 내렸습니다.흙냄새 가득한 황토물이 위천을 채웠습니다.여름 더위를 다 휩쓸어가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강수량이 많은 만큼 피해지역이 있을까 염려됩니다.폭우로 인한 산사태, 축대붕괴, 침수 등의 피해가 없는지 주위를 잘 살피시고계곡이나 하천에서 갑자기 ..
간밤 안녕하셨지요?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강타한다고 했다.폭풍 전야일까? 2018년 8월 23일 8시경 한적하고 고요한 대덕저수지를 찾아보았다.솔릭!! 우리 긴장 시키지말고 후딱 왔다 피해주지말고 후딱 가거라~
바람 한 점 없는 8월6일 오전 전하나(31)씨의 일터는 분주하다. 이날은 전하나씨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에서 재능기부로 퓨전떡 수업을 진행하는 날이다. 열린학교는 장애학생들의 사회성과 독립성 향상을 위해 방학동안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하나씨는 수업을 받으러만 다녀봤지 남을 가르친다는 게 쉬..
제15기 예비 경남문화관광해설사들이 7월23일부터 13일간 남해도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마치고 8월8일 오후4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기수는 창원 3명, 진주 3명, 김해 5명, 의령 2명, 양산 2명, 남해 2명, 함양 4명, 거창 1명 총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양성됐다. 이들은 각자 자..
2018년 올해 입추는 8월 7일이다.간밤의 소나기로 아침 공기가 잠시 누그러들었다.나락은 이삭이 펴기 시작하고 노랗게 피었던 해바라기는 고개를 숙였다.수확된 참깨는 줄서서 알알이 튀기를 기다린다.가을아~~~ 보고싶다~ 빨리오렴~~~
어울림합창단이 지난 7월27, 28일 단원단합대회를 하미앙 와인밸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합창단에 관심있는 학부모가 참석해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활동을 어떻게 하는지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단원들은 다음날 열리는 다볕골 노인요양원 공연 연습과 함께 다양한 게임도 즐기며 서로 알아가..